박노해 사진전 - 나 거기에 그들처럼
박노해 사진전 - 나 거기에 그들처럼

 
작성일 : 10-10-16 17:58
[KBS 뉴스광장] 문화의 창 전시소식
 글쓴이 : KBS (59.♡.38.206)
조회 : 1,735  

[문화의 창] 뮤지컬 ‘위드아웃 유’ 外


영상을 보시려면 (후반부에 사진전 소식이 나옵니다) ▶

 
 
<앵커 멘트>

문화계 소식 알아보는 시간이죠.

문화부의 박진현 기자가 자리에 나왔습니다.

<질문>
이번 주는 또 어떤 공연들이 새롭게 무대에 오르나요?

<답변>
네, 브로드웨이 최고의 흥행작 뮤지컬 '렌트'의 성공 이후 살아 있는 신화로 불리는 배웁니다.

'렌트' 주인공이자 제작 초기부터 참여했었던 '안소니 랩'이 새로운 뮤지컬 '위드아웃 유'를 들고 국내 팬들을 만납니다.

렌트의 탄생 비화와 제작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안소니 랩이 혼자 노래하고 이야기하며 극을 이끌어가는 모노 뮤지컬입니다.

2006년 출판해 베스트셀러가 된 자전적인 이야기를 바탕으로했습니다.

배우와 연출, 음악감독은 물론 무대 장치와 음향 장비까지, 브로드웨이 무대를 그대로 옮겨왔습니다.

뮤지컬 최고의 명곡으로 꼽히는 렌트의 삽입곡도 함께 들을 수 있습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의 희망과 절망과 관한 이야깁니다.

강원도 산골의 한 정신병원을 배경으로 세상과 가족에게서 버림받은 두 청년이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을 재미있으면서도 감동 깊게 그립니다.

2009 세계문학상을 받았던 동명의 소설이 원작입니다.

두 남자 사이에 흐르는 팽팽한 긴장감.

이인수 댄스 프로젝트의 작품, '두 명의 설계자'입니다.

역동적이면서도 감성적인 안무로 지난 6월 스페인 대표적인 거리춤 축제인 '디에스 데 단사'에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질문>
이제 음악 소식인데, 현대음악, 국악, 오페라까지 다양하게 준비하셨다구요.

<답변>
네, 지금이 딱 가을 공연 시즌이어서 이번 주 어느 공연장을 가도 좋은 공연 즐길수 있는데요.

먼저 현대 음악의 최신 경향을 볼 수 있는 연주회 소식부터 전해드리겠습니다.

국내 오케스트라의 정기공연으로는 유일한 현대음악 연주회 '아르스 노바'입니다.

민속음악이 현대음악에 끼친 영향을 살펴볼 수 있는 스트라빈스키와 리게티의 곡이 국내에서 초연됩니다.

영국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의 현대음악 예술 감독으로 선임된 서울시향 상임작곡가 진은숙씨의 작품 '구갈론'이 역시 초연되고 하루키의 소설 1Q84에 나오는 야나체크의 신포니에타도 연주됩니다.

정의, 사랑은 무엇인가.

작곡가 조르다노의 사실주의 오페라 안드레아 셰니에가 던지는 화두입니다.

프랑스 혁명 당시 단두대의 이슬로 사라진 실존인물 셰니에라는 실존인물의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정치적 음모와 고뇌하는 청년의 심리 그리고 비극적 사랑을 보다보면 우리 시대의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신라 향가 서동요를 현대 감각에 맞게 고쳐 탄생시킨 국악 칸타타 '서동요'가 무대에 오릅니다.

훗날 백제 무왕이 되는 서동이 서동요로 신라의 선화공주를 얻고, 함께 백제로 가는 과정을 성악과 판소리 등으로 구성했습니다.

서동요 같은 신라 향가들은 앞으로 국악 오페라로 제작될 것이라고 합니다.

<질문>
이번엔 주말 휴일에 가볼만 한 전시회 소개해주시죠.

<답변>
자신만의 독창적인 표현 기법을 만들어내는 것은 모든 작가들의 평생 숙원일 텐데요.

'회화를 넘어선 회화'란 평가를 받고 있는 고 신성희 화백의 작품전 함께 보시죠.

오색빛깔 매듭이 화폭 위에서 독특한 무늬를 이루고 있습니다.

물감으로 그린 것 같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매듭을 촘촘하게 엮어 만든 겁니다.

캔버스에 먼저 색을 칠한 뒤에 가는 띠로 잘라서 다시 캔버스와 엮어내며 만든 작품입니다.

우리말로 맺기, 잇기라 불리는 '누아주' 기법의 창시자 고 신성희 화백의 타계 1주기를 맞아 고인의 화업 40년을 돌아보는 회고전이 마련된 것입니다.

무너진 집터에서 한 청년이 절망의 바닥을 때리듯 망치질을 하고, 전사한 형의 사진 앞에서 소년들은 아무 말이 없습니다.

산동네 아이들에겐 가파른 비탈이 놀이터이자 삶의 터전.

옥수수를 수확하는 여인의 모습은 그곳에도 어김없이 삶이 있음을 보여줍니다.

시인에서 사진작가로 변신한 박노해 씨가 지난 10년간 아프리카와 중동, 아시아, 중남미 등 세계 각국을 돌며 찍은 흑백사진 백60점을 선보입니다.

"사진으로 시를 썼다."라는 평가 속에 관람객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입력시간 2010.10.15   박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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